<경제>
1. GS 리테일과 GS홈쇼핑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7월까지 양사를 합병하기로 의결함
-국내 편의점(오프라인)과 홈쇼핑(오프라인)업계 1위인 계열사를 통합함으로써 쿠팡, 네이버 등 '디저털 공룡'들의 공세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며, 자산 9조원, 연간 거래금액 15조원 규모의 대형 유통사 출범을 계기로 국내 다른 유통업체들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병 또는 제휴 등 합종연횡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음
GS리테일, GS홈쇼핑 흡수합병
GS그룹 유통사인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전격 합병한다. 이번 합병으로 자산 9조원 규모의 초대형 유통 기업이 탄생한다.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 시너지를 발판으로 현재 15조원 규모의 연간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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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획재정부가 10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9월 관리재정수지가 12조 4000억원 적자를 기록해 연간 적자폭이 108조 4000억원으로 늘었으며, 9월 기준 중앙정부 채무 800조 30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800조원을 돌파함
-법인세 수입이 급감하는 등 수입이 줄어드는 가운데 지출을 크게 늘린 결과임
나랏빚 첫 800조 돌파…곳간 바닥에 재정운용 '비상' - 머니투데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정부의 누적 적자가 10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9월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사상 처음으로 800조원을 넘어섰다. 정부 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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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은 '미래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에 기반해 정부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충전기 비율을 2대 1로 끌어올리기로 함
-정부는 먼저 전기차 충전기를 2025년까지 10배로 늘리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신축 건물은 현재 0.5%인 전체 주차장 면적 대비 충전기 설치 주차 면적 비중을 5%로 높이고 기존 건축물 중에서도 100가구 이상 아파트와 대형마트, 백화점 등은 충전기 주차 면적 비중을 2%까지 올리도록 함
-또한 아파트 주차장 이용이 불가능한 연립,단독주택 거주자는 가로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97곳에 설치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올해 충전소 한 곳당 2.5기에서 2025년 15기까지 대폭 늘리기로함
전기차 충전, 내년부터 휴대폰 충전만큼 쉬워진다
전기차 충전, 내년부터 휴대폰 충전만큼 쉬워진다 , 정부, 전기차와 충전기 비율 2025년까지 2 대 1로 올릴 계획 연립·단독주택 거주자들은 가로등에 설치된 충전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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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미국 로봇개발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
-업계는 이 회사의 몸값이 최대 10억달러(약 1조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에 성공하면 세계 로봇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란 전망임
현대차, '걷는車' 만든다...1조원 규모 로봇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협의중
현대자동차가 소프트뱅크와 미국 로봇 개발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는 방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웨어러블 로봇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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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두산그룹의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인 두산퓨얼셀이 글로벌 선사인 나빅8과 함께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을 위해 '선박 추진,발전용 연료전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9일 체결함
-140여 척의 석유화학제품 및 원유 운반선을 보유한 나빅8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해운회사로, 두산퓨얼셀은 개발 중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나빅8이 발주할 5만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에 탑재해 실증을 진해할 계획임
두산퓨얼셀, 나빅8과 함께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시작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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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1. 더불어민주당이 금융위원회 산하에 자본금 5조원 규모의 한국녹색금융공사를 신설하는 '녹색금융지원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힘
-그린뉴딜기본법은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법제화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국가기후위기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았으나, 이명박 정부시절 설립돼 녹색금융 업무를 맡았던 한국정책금융공사의 '복사판'이라는 지적이 나옴
‘2050년 탄소중립’ 담은 ‘그린뉴딜 기본법’ 발의
국회서 법안 통과되면‘탄소중립 법제화’ 7번째 나라대표 발의 이소영 민주당 의원“기후·경제위기 극복 위한 국가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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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 한 단지에서 같은 주택형의 전셋값이 두 배나 차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전세 매물 품귀로 새로 계약을 맺는 전셋값은 크게 치솟았지만, 기존 계약을 갱신할 땐 전셋값을 최대 5%까지만 올릴 수 있기 때문이며, 지난 7월 31일 시행된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새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임대차 시장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같은 아파트 다른 전셋값…신규 8억·갱신 4억
같은 아파트 다른 전셋값…신규 8억·갱신 4억, 새 임대차법 탓 '이중 가격' 기존계약 갱신 5% 인상 제한 신규 세입자에는 적용 안돼 전세보증금 '두배 차이' 속출 '갱신' 세입자도 2년 뒤엔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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